[3DReconstruction] 04. 결과 데이터 편집

스타크래프트의 마린을 촬영한 사진으로 3D 오브젝트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https://learn-and-give.tistory.com/69

[3DReconstruction] 03.meshroom tutorial review(3)

다소 부족한 점도 있었지만, 예상보다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작은 피규어라서 접사를 해야되기 때문에 품질이 낮아지는 문제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결과 데이터를 모델링 툴에서 열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Blender

 블렌더는 강력한 기능에도 불구하고 무료입니다. 배워보려고 몇 차례 시도 했는데 꾸준히 이어가지를 못해서 맛만 몇 번 봤는데요, 역시 뭔가 할 일을 만들어야 배워지는 것 같습니다. 

 

 

File open

Blender로 새 프로젝트를 만들고, 기본적으로 생성되어 있던 Cube를 삭제한 후, File > Import > Wavefront OBJ를 선택하여 meshroom에서 만든 데이터를 불러들이도록 합니다.

 

Decimation이 된 것을 고르도록 하겠습니다. 샘플 데이터로 해 볼 때 축이 예상과 다르게 만들어졌던 것을 기억하는데 파일 열 때 설정 해 주는 옵션이 있긴하네요. 

이걸 어떻게 적용하면 되는지 잘 모르니 그냥 대충 좀 설정 해 보고, 맞지 않으면 그 때 다시 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설정이 가능하다는 것만 알고 있는걸로~~~

파일을 열었더니 원점과는 좀 거리가 있는 곳에서 만들어졌네요. 그리고 위아래 방향도 기대와 다르고... meshroom에서 내보내기 전에 좌표축을 설정 해 주는 과정은 기억나지 않는데, 데이터 처리 과정의 어느 단계에서 어느 작업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지는 한번 검토 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실제로 이 과정으로 뭔가 해야 할 경우라면 말이죠~

 

Blender가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좀 어려워 방향을 맞추고 불필요한 데이터를 지우는 과정 정도만 해보았습니다. 사실 좀 노가다 같은 일이었던 것 같네요. 결과적으로 아래와 같이 오브젝트 데이터만 남겼습니다.

 

Shading을 해보면 오우~ 좀 있어 보이네요.

반응형

확대를 해서 보니, 메쉬 형상의 디에틸이 좀 부족한 부분이 드러나지만, 사진 텍스쳐를 사용했기 때문에 사진을 촬영한 실제 장소의 느낌이 잘 표현되는 것 같습니다 텍스쳐 자체가 원래 장소의 느낌을 담고 있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더 사실적인 표현이 되는 것 같습니다. 메쉬의 디테일이 좀 떨어지는 것은 아쉽지만 작은 피규어라서 그런 것 같으니, 정말 좋은 품질의 형상이 필요하면 조금 큰 피규어를 쓰거나, 좀 가까이서 접사를 하도록 해야 되겠습니다.

 

애초에는 데이터를 잘 다듬어서 humanoid 뼈대까지 심어서 모션까지 적용 해 볼까 했는데, 첫째는 Blender같은 툴에 익숙하지 않아서 어렵겠고, 둘째는 animation까지 고려한다면 모델링을 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뭐 대충의 고무인형 같은 느낌은 나겠지만, 상상하는 멋진 모습은 관전이 로봇처럼 움직여줘야 할 것 같아서 이 방법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Unreal 강좌를 보니 지형이나 자연 환경 같은 물체들을 에셋으로 제공하여 매우 사실적인 Scene을 만들어 낼 수 있었어요. 이끼 낀 바닥이나 거친 나무 껍질 등을 이용해서 외계 행성의 이색적인 자연 환경처럼 사용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고, 디테일한 표현이 필요 없는 곳에 사용 할 조형물 데이터 같은 용도도 괜찮을 것 같네요. 

 

히드라와 질럿도 저렇게 한번 만들어볼까 싶네요.

 

+. Decimation 전의 marine data는 첨부 용량 한계(20MB)를 넘어서 Decimate 된 것을 첨부 합니다.

marine_02.zip

12.02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