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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짓/어학연수

[통영]. #3. 마트와 숙소,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

by 바른생활머시마 2023.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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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통영까지 운전해 갔다가, 서피랑 올라갔다가 서둘러 내려와 배는 타고 제승당을 둘러보았더니, 몸이 조금 피곤하였습니다만, 왠지 모르게 기분은 참 좋았습니다.

https://learn-and-give.tistory.com/43

 

[통영]. #2. 제승당, 이순신 장군님과 수병들의 고귀한 정신

배 시간에 늦지 않기 위해 서피랑에서 급한 걸음으로 배에 올랐습니다. https://learn-and-give.tistory.com/42 [통영]. #1. 서피랑 99계단과 서피랑 통영은 군대 제대하고 전국 여행 할 때 처음 가봤고,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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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어를 살 용기

 

선착장을 내리니 해가 저물어 가고 있어서, 낮과는 다른 또 다른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국적인 야자수들도 하와이 느낌이 들었구요.^^

 

첫번째(점 하나) 위치가 선착장이고, 거기서 가까운 곳에 하나로마트(점 두개 위치)가 있습니다. 선착장 나와서 바로 숙소로 가실 분들은 여기서 필요한 물품 사시면 편리 할 것 같아요. 그리고 개점 시간이 무려 새벽 6시!!! 저희는 횟거리를 사려고 가봤더니 하나로마트에는 수산물이 거의 없었어요. 주변에 널린게 활어 시장이고 수산 시장이니 그럴만 하죠. 저희는 회에 대해서 잘 몰라서 그냥 마트에서 사 먹으려고 했는데, 시간도 조금 늦었고 아직은 활어 시장 가서 뭘 어떻게 해야 될지 몰라서(애들 표현을 빌리자면 아빠가 바가지 쓸 것 같아서...)  시내 조금 북쪽에 있는 롯데마트로 가서 음료수와 연어회 할인 하는 것이 있어서 샀습니다. 통영 앞바다에서 잡은 연어회라고 생각하면서~ ^^ 이마트도 있긴한데, 한참 북쪽에 꽤 멀리 있어서 패스~   그렇게 간단히 장을 보고 숙소인 통영금호리조트로 갔습니다.(점 네개 위치)

 

숙소로 가는 도로는 크게 붐비지도 않고, 여느 중소도시처럼 정다운 느낌이었습니다. 초행 길이라 천천히 가며, 운하를 건널 때는 야경도 참 멋있어 보였습니다. 그렇게 잠시 달려 숙소에 도착~ 배타고 가면서 보았던 바로 그 멋진 위치에 떡!

 

 

No Ocean View도 OK!

 

 통영금호리조트에 대해서 미리 알아보니 지하 주차장이 없어서 불편했다는 이야기가 조금 있었는데,  건물 가까운 곳의 노변은 자리가 거의 없지만 아주 조금만 떨어져도 자리가 제법 있었습니다. 비수기라서 그런 것 같아요. 아래 빨간색 표시 한 곳이 주차 가능한 자리인데, 가장 멀리있는 주차장도 그렇게 멀지는 않습니다. 아빠만 조금 수고하면 되죠. 저희는 회집 근처 노면에 빈 자리가 있어 그렇게 많이 걷지 않았습니다.

+. 둘째날 해질녘에 찍은 사진을 보면 좀 더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숙소 로비에 들어가서 안내하시는 분께 카트가 있는지 여쭤보니 들어가서 오른쪽에 있는 카트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예전에는 500원 넣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그냥 쓸 수 있어요. 카트에 짐을 옮겨두고 주차를 하고 온 후 체크인을 하였습니다. 오션뷰는 추가 요금이 있는데 저희는 알뜰한 여행을 좋아해서 오션뷰를 선택하지 않았어요.

숙소에 오자마다 가장 먼저 창을 열고 야경을 봤는데 아주 멋있었어요. 오션뷰였다면 볼 수 없었을 장면인 것 같네요. 아침에는, 낮에는 어떤 모습일지도 궁금하고, 하루 종일 멍때리고 있어도 좋을 것 같은 뷰였어요.

통영 앞바다에서 잡은 연어와 남은 도시락으로 저녁을 먹으며 첫 날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숙소는 시설도 깨끗하고, 밥솥, 커피포트, 인덕션 등 모든 시설이 다 깔끔하고 좋았고, 난방도 아주 빵빵했습니다.

정말 완벽한 하루였는데, 딱 하나, 옆 방에 술취한 고성방가꾼들이 문제였어요. 그 외는 완벽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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